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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 음악
그라나도 에스파다.
테트라라는 던전에서 흘러나오는 곡.

Temptation





사실 게임음악이라는 것은...
왠만해서는 건드리고 싶은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음악은 그거 마저 뛰어넘게만드는 특별한 무엇이 있습니다.

그 음악 중 하나인 Temptation.
게임의 모든 음악 중에서 가장 중독성이 심한 Odyssey를 리뷰할까 했지만 서도,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음악부터 하자는 생각에 선정을 했습니다.


이 음악이 흘러 나오는 배경인 테트라던전언 잡초 하나 안나는 붉은빛 황야 한가운데
세워져 있는 거대한 유적입니다.
그리고 안에는 이에 어울릴정도로 득실대는 몬스터들.

음악의 초반은 마치 그 입구에 들어왔을때 처럼, 평온하지만 긴장감을 느끼게 하는 반면
중반부터는 밀려오는 몬스터들을 표현하듯 경쾌한 바이올린 선율이 흐릅니다.
(그리고 이 부분.. 바이올린이 나오는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정말 던전에서 긴장감을 이만큼 잘 표현해준 곡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랄까요?

마음같아서는 이 곡을 블로그에 배경음악으로도 쓰고 싶습니다만...
저작권문제는 해결하더라도, 던전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그런 음악을 블로그에 쓰기는 좀 그렇죠.
(..라곤 해도 쓰려고 하면 쓸지도;;)

다만 이 좋아하는 곡을 게임 하는 당시 별로 듣지를 못 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이 던전에는 공중 몬스터가 나오기 때문.
수도원이나 포르토 등의 인기 있는 던전은 공중몬스터가 없는 반면, 이곳은 득실대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검가지고 노는 전사가 멍하니 하늘보는 경우도 생겨서...

열쇠군의 경우에는 찾아간 기억이 상당히 드물다는 뒷담화가(...)
(대신 수도원의 Odyssey는 죽어라 들어서, 이젠 음악만 들어도 캐릭터 싸우는 소리가 머리를 맴돕니다;;)

최근에는 이 게임 새로운 던전도 업뎃되고 하면서 뭔가 참신해지나 싶지만서도...
게임은 역시 뭔가 부족한듯하다... 부족해.. 많이 부족해... 업뎃을 해서 채운다지만 부족해...

역시 올해 3대 낚시 게임인가...
하고 좌절합니다만...

그래도 음악만은 건진게 다행이랄까요?;;
by key_ | 2006/06/23 13:38 | 나와 게임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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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reamer at 2006/06/23 13:41
그라나도 에스파다....머스킷티어 최고닷! 이라면서 키우다가 마법사 건들여봐야지~ 함과 동시에 접게 되어버렸....-_-;;;[뭐냐;;]
Commented by 세리스 at 2006/06/23 13:44
이제 열쇠님 블로그에 들어오면 긴장을 하기 시작..해야겠군요
Commented by 지조자 at 2006/06/23 14:41
아아... 진짜 노래가 뭔가 마력이 있군요...
Commented by tanato at 2006/06/23 20:59
확실히 GE는 낚시 게임이긴 했지만 음악은 정말로 멋졌어요 ;ㅂ;)dd
Commented by 파김치 at 2006/06/23 21:27
/ㅅ/ .......저는 그라나다 제대로 키워보지도 못했어요. 엉엉. 뭐랄까 그림도 예쁘고 음악도 잘 어울리고 좋은데, 이상하죠?;)
Commented by magister at 2006/06/23 22:00
... 엄청난 긴장감 =ㅅ=
Commented by 사미시엘 at 2006/06/23 22:10
썬 제라 그라를 비교하면 역시 그라쪽에 손을 들게 하지만 서도... 뭔가 부족하달까요...
이번에 어떻게 될지... 참 기대 됩니다.. 훗훗
Commented by 屍君 at 2006/06/24 02:05
본 게임은 욕을 있는데로 먹고 있지만 음악은 좋군요. ^^
Commented by 로딘 at 2006/06/24 10:34
그라나도가 정말 음악은 반칙급으로 돈을썼지. 오사무 쿠보타(오디세이, 템테이션등 광고에 많이 나오는쪽), DJ Tiesto(하드한 테크노 트랜스 계열. 트랜스에서는 이름이 꽤나 높음), Sound TeMP(나르실리온 등등, 우리나라 게임개발 2세대쯤의 분들이 모였달까)같은 반칙카드만 줄줄줄...
음악으로만 치면, 현재 내가 알고 있은 어떤 MMORPG보다도 퀄리티가 높다. (너도 말했듯이 문제는 게임 내용이지만 -_-)

게다가 TaQ가 참전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게임이 아무리재미없어도 TaQ나오면 당장 도로잡는다. (...)
Commented by 시온 at 2006/06/24 22:25
여인분이 너무 아름답네요.노래랑 잘어울려요^^;
설명하신 부분들과도 잘어울리는
Commented by kykisk at 2006/06/25 02:04
게임자체를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확실히 한국 온라인 게임중에선 괜찮은 음악이군요..
Commented by 해해성원짱 at 2006/06/25 12:49
먼산....이구나..
Commented by 실피 at 2006/06/25 16:31
그 빅3라고 칭하던 게임들, 사실은 아트북하고 OST팔아먹으려고 만든게임이라니까요..'3')
Commented by 필딘신관 at 2006/06/26 12:59
블로그의 분위기도 던젼틱하게 만들면 되요(...)
Commented by MASHU at 2006/06/27 12:58
그라나도 재미있다고 하던대........잘모르겠습니다(해본적 없음)
Commented by key_ at 2006/06/27 13:52
dreamer // 뭐.. 그만큼 암울하죠.. 마법사 분들은;;

세리스// 아니.. 아직 배경음악 확정은 아닙니다.;;;

지조자// 옙옙~ 정말로 듣다보면 빠져드는~

tanato// 예. 정말 음악하나 건졌다..라는 말에 도저히 반론을 못하겠더군요.

파김치// 뭐.. 사실 그래픽이네 음악이네..해도..
게임은 어디까지나 게임. 그 재미가 없다면 말짱 꽝이니까요;;

magister// 라고 해도 블로그에서부터 긴장하지는 마세요;;

사미시엘// 예. 뭐, 그라에 손을 들어준다...라고는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는 거기서 거기. 도토리 키재기.. 라는게 제 심정입니다.;;
Commented by key_ at 2006/06/27 13:52
屍君//옙~ 그야말로 음악 하나만 건져낸 게임이었으니까요;;

로딘// 으악;;; 오사무 쿠보타만 알고 나머지는 완전 모르고 있었는데.;;;
...그런 정도였냐?;;; 반칙이었구만... ㄱ-;;

....그건 그렇고 정말 타큐가 참전하는?;;;

시온// 옙~ 알흠다운(;;) 워록양이 왕들의 정원을 뛰어가는 저모습이 음악과 잘어울리는 듯해서 한번 선정해본~_;;

kykisk// 옙. 정말 음악만은 괜찮은 게임이죠.;;

해해성원짱// 뭐.. 그렇죠.. 먼산...

실피// 예. 그야말로 빅(낚시)3...

필딘신관// 아니..블로그도 던전틱하게라니요...
..링크하나 잘못 열었다가 부비트랩처럼 이상한게 잔뜩열린다던가?(맞는다)

MASHU// 후움... 뭐, 직접 해보기 전에는.. 사실 판명이 힘들지만..
저같은 경우는 이건 좀 아니라는 느낌에;;
Commented by XEN. at 2006/06/27 19:24
그라나도는 OST입니다 -_-)b
저에게 게임은 파닥파닥이었지만서두...
Commented by 내년에는 at 2009/03/26 14:29
김준성님과 쿠보타님 외에 이름 부르기 힘든 몇몇 뮤지션님들 존경합니다~
음악 들을때마다 던전들이 막 생각난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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